울산 차세대경영인협회 발대식 및 취임식 개최

[울산=STN뉴스] 윤자영 기자 = 울산 차세대경영인협회(이하 차세협)의 발대식 및 취임식이 9월 23일 오전 7시 30분, 울산 유니스트 산학협력관 251동 1층 이밴트랩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차세협은 같은 세대의 젊은 CEO들이 모여 각 사업체와 울주군, 더 나아가 울산시에 기여하는 젊고 건강한 협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24년 9월에 설립됐다.

현재 차세협은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100명까지 회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김동현 차세협 회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에스케이인더스트리의 젊은 CEO로, 마이너스로 시작해 현재 100여 명의 직원을 이끄는 당찬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는 회원들 간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으로는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이동은 대표이사가 선임되었으며, 차세협은 주로 바쁜 일정을 고려해 조찬 모임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차세협 회원 40명을 비롯해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장, 홍성우 시의원, 김종훈 시의원, 이상걸 의원, 유니스트 대학 관계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범수 의원은 타지역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추후 회원들과의 만찬 일정을 알렸다.

발대식에 들어온 쌀화환은 9월 25일 김종훈 시의원과 김동현 차세협 회장, 이동은 운영위원장, 박철한 총무, 이미혜 사무국장, 홍화평 부총무가 함께 범서읍사무소에 백미 10kg 62포를 전달하여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이동은 운영위원장은 “차세협 회원들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향하는 만큼, 개인과 사업체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차세협은 향후 세미나와 업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STN뉴스=윤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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